대학가 정문 원룸의 소음공해

김수연 기자l등록2016.09.28 01:37l승인2016.09.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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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음공해란 소음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심리적이고 신체적인 장애를 겪게 되는 공해다.

 

▲ (그림 = 한보라 편집국장)

 현재 우리대학 정문 쪽 원룸에는 술집이 모여 있어서 소음공해로 많은 자취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배재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다양한 사연들이 올라와 있다.

 그 예시로 ‘카페○○ 골목에 들어와 오줌을 싸고 떠들고 소리를 질러댄다.’, ‘육○○ 골목에서 새벽 3시 30분경에 잠 좀 자게 골목에서 큰소리로 떠들지 마세요.’, ‘새벽 3~5시에 원룸이 모여 있는 골목에서 큰소리로 떠들고 소리 지르지 마세요. 떠드는 소리가 너무 커서 자고 싶은데 잠을 못자요.’, ‘새벽 4시에 놀○○ 골목에서 소리치고 그러지 말아 주세요.’ 등 구체적인 사연들이 많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소음공해로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문 술집 골목에 사는 학우에게 인터뷰를 해봤다. 모 학우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경까지 소음이 일어난다. 가게 노랫소리와 술 취한 학우들의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 대학가 술집이라서 시끄럽지 않을 수는 없지만 자취생들에게는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저번에는 골목에서 폭죽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성방가가 너무 심해서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집중을 할 수 없으며,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해결방안을 묻자 “학교 측에서 정문 쪽 상가들에게 얘기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지어는 애완견 등의 동물에 의한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학우들도 있다. 모학우는“집 안에 있으면 밖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주로 12시에서 2시 사이에 자주 들린다. 신경이 쓰여서 잠을 자지 못한다”라며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집은 남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교육을 시켜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이렇듯 많은 자취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골목 소음공해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대학가 술집이라서 얘기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상가와 학우들이 배려하여 더 이상 소음공해로 피해를 입는 자취생들 없어지길 바란다.


김수연 기자  sykim5515@p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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