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흄제를 즐기러 온 많은 학우들이 모인 모습이다. (사진 = 허해지 기자)

 우리학교 기숙사 생활관은 기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지원과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혜흄제’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5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생활관 및 파이텔 광장 앞에서 열렸던 작은 축제 ‘혜흄제’는 ‘할로윈 페스티벌 - Back to the 1990’ 라는 주제로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들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 <PA관 앞 사진관> 배재국제언어생활관 앞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학우들의 모습이다. (사진 = 허해지 기자)

▲ <귀곡산장> 무서운 귀신의집 체험을 기다리는 학우들의 모습이다. (사진 = 허해지 기자)

▲ <나눔의 온도> 따듯한 음료와 과자를 나눠주는 학우들의 모습이다. (사진 = 허해지 기자)

▲ <나를 맞혀봐> 풍선을 맞추기위해 집중하는 학우의 모습이다. (사진 = 허해지 기자)

 매년 할로윈데이 시즌 때마다 우리학교 생활관에서 열리는 축제 ‘혜흄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주는 즐거운 축제다. 프로그램은 추억 뽑기, 주몽의 후예, 나를 맞혀봐, 추억의 판박이, 점 봐드립니다, 책상 서랍 속 노래, 나눔의 온도, PA관 앞 사진관, 귀곡산장 등 새롭고 다양하게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장기자랑과 재미난 레크리에이션도 있었다.

 ‘할로윈데이’는 우리에겐 조금은 낯설 수 있다. 생활관 관계자는 “우리학교에는 다양한 외국인학생들이 다닌다”며 “외국인 학생들에겐 낯설지 않은 ‘할로윈데이’로 타지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외롭지 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 이라는 행사 취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