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지역주민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다

운동장 LED조명타워 신설로 야간 경기 및 보행을 위한 최적의 시설환경 구축 배재신문l등록2017.04.28 12:21l승인2017.04.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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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 운동장 LED조명타워 모습이다.

"환해진 캠퍼스 운동장을 돌다보니 마음도 환해지는 것 같아요”

대전지역 유일의 환경부 지정 그린캠퍼스인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최근 캠퍼스내 운동장 조명타워 등기구 전체를 LED로 전환해 야간 지역주민의 캠퍼스 보행과 운동장 이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배재대는 지난 24일 운동장 조명타워에 설치된 1000W 메탈등 32개를 200W LED 투광등으로 교체하고 6개를 추가 설치하여 운동장 뿐만 아니라 주변 스탠드와 농구장까지 일정조도 이상의 시야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사에 소요된 공사비 2천만원을 환경부에서 지원한 그린캠퍼스 3차 지원자금으로 충당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백만원의 전기료 절감과 대학 전체 온실가스발생량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학의 시설관리처에서는 이번 공사를 위해 퇴근 후 밤시간에 다시 캠퍼스를 찾아 수차례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자재 선택과 조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일정조도 이상을 확보하여 야간 지역주민들의 운동에 따른 불편함도 최소화시켰다.

주기적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저녁 운동을 즐기는 경남아파트 주민 이석원(45세)씨는 “퇴근 후 대학 운동장을 찾아 저녁운동을 즐기고 있는데 등기구 교체로 인해 밝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재대 김영호 총장은 “우리대학은 대전지역 유일의 환경부 지정 그린캠퍼스답게 수년 전부터 에너지절감과 그린리더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캠퍼스가 단순히 대학 구성원들의 전유물이 아닌 지역주민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되어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2014년부터 환경부 그린캠퍼스자금을 지원받아 2015년에는 캠퍼스 전체 가로등 100여 개를 LED로 전환시킨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서관 건물 전체를 LED 등기구로 변환시키는 등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이 상생하는 에너지절약정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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