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항과를 알아보자

김현호 기자l등록2017.06.12 17:54l승인2017.06.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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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을 입고 다니며 베일에 가려진 항공운항과의 분위기와 학과 운영은 어떨까? 궁금한 점이 많아 본 기자가 항공운항과 학회장 이지안씨를 인터뷰했다.

 

Q. 간단히 학과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학과는 2014년도에 신설된 4년차 학과입니다. 항공운항과는 40여명의 소수정예로 집중교육하고 있습니다. 아직 졸업생은 없고 타학과에 비해 인원도 적지만 소수인원으로 뭉쳐 학과 생활과 대외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항공운항과만의 유니폼이 있던데 소개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A. 유니폼은 동(冬)계 와 하(夏)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계 옷은 아니지만 동계 옷은 학년별로 색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학년마다 빨강, 주황, 노랑, 파랑색의 옷으로 구별돼 있습니다. 옷과 더불어 스카프, 와이셔츠, 트렌치코트, 벨트 등 입학 때 총 40만원만 지불하면 학교생활 내내 입고 다닐 수 있습니다. 신입 학우들이 유니폼이 예뻐 학과에 들어왔다는 말을 할 정도로 옷 품질이 가격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타 학교의 항공운항과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유니폼을 입으면 스튜어디스의 자세와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학생보다 아무래도 옷을 적게 사다보니 옷값도 절약돼 경제적인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학교생활 내내 유니폼만 입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항상 같은 날은 아니지만 현재 월요일을 사복DAY로 지정해 사복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을 이용해 유니폼을 세탁하고 사복의 자유로움도 느끼고 있습니다.

 

Q. 수업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

A. 1학년의 경우 항공지식을 바탕으로 한 비행기 내의 지식과 더불어 항공경영, 세계경제 등을 직접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 고학년의 경우 스튜어디스의 직업 특성상 1학년 때부터 세계 공부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1학년은 이론 공부뿐만 아니라 현장실습도 나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사에 직접 가 하루 일정으로 간략한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항공운항과만의 특별한 윙 수여식도 1학년 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는 승무원이 돼 항공서비스를 행하겠다는 선서식’입니다. 2학년의 경우는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에 직접 올라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승무원이 돼서 실습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직에 계시는 승무원과 함께 호흡하고 어깨 너머로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학과 특성상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3학년의 경우는 직접 해외로 나갈 수 있습니다. 3학년에 진급한 전체 학우 모두 홍콩항공사인 케세이퍼시픽 항공사로 3박4일 동안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두 군데 항공운항과만 진행하고 있어 저희 학과의 가장 큰 혜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학년의 경우는 오스트리아 항공사로 체험학습을 갑니다. 4학년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회화능력이 된다면 3학년의 경우에도 교수님이 선별해 오스트리아 항공사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Q. 승무원의 꿈을 어릴적 부터 꿈꿔왔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승무원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어릴 적 필리핀에 나가 공항에서 고충을 겪은 적이 있는데 승무원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도움을 준 승무원이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그 후 잠시 다른 직업을 고민하다가 고등학교 때 어릴 적 품고 있었던 승무원의 꿈을 본격적으로 키우게 됐습니다. 고등학교 때 항공운항과를 개설한 학교를 알아보기도 했고 대학 진학을 항공운항과에 진학하고 싶어 어느 학교가 학생들은 위한 지원이 잘 됐는지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항공운항과 선배를 수소문해 만나기도 했습니다.

 


김현호 기자  ehowl318@p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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