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대학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됐다.

우선 캠퍼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도솔체육관 앞에서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배재대학교 그린캠퍼스 나무 산책” 이라는 책자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책자에는 우리대학에 서식하는 수목에 대한 설명과 유래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이번 행사는 원예조경학부 서병기교수와 재학생 및, 홍보대사 등이 참여해 행사를 이끌어 갔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배재대학교 그린캠퍼스 나무 산책” 무료 나눔 행사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기사 = 정창희 기자)

또한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1세기관 1층 로비에서 환경의 날 기념 “그린캠퍼스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문제 등 환경운동에 앞서는 전국 대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대학에서 실시한 공모전 작품 뿐만 아니라 환경공단에서 지원받은 2016년 전국대학 그린캠퍼스 사진 공모전 수상작도 같이 전시한다.

▲환경의 날 기념 그린캠퍼스 사진 전시회다. (사진기자 = 정창희 기자)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에 스웨덴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재정됐다. 이 회의를 통해 유엔 산하에 환경전문 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가 설치되는 등 무려 45년 전부터 야기된 환경문제는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이자 관심을 가져야하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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