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의 배경은 무엇일까?

김현호 기자l등록2017.06.12 18:00l승인2017.06.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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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유엔군의 진로 (삽화 = 류보현 기자)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김일성은 북한중공군을 이끌고 기습 남침을 강행한다. 약 3년간 이어져온 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전쟁은 수백만 명의 사상자를 낳았고 천만 명이 넘는 이산가족을 낳은 결과로 이어졌다.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 대한민국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난다. 이에 독립운동가들은 새로운 조선을 건국하기 위해 준비한다. 하지만 38선 이북에 소련군이 들어오고 이남에는 미군이 들어오게 돼 정치사상이 다른 두 국가가 38선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소련이 대치하게 된다. 결국 1948년 5월 10일 남한은 미국의 사상을 주축으로한 대한민국의 단독정부를 선포하게 된다. 이후 북한은 9월 9일 소련을 등에 업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국가를 건국한다. 사람들은 6.25전쟁 이후 남북이 나뉘게 됐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앞선 5년 전 이미 한반도는 두 국가가로 나뉜 것이다.

 

북한 김일성 주석은 38선 부근에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켜 한반도에 군사적 위협을 한다. 김일성 주석은 본격적인 남침을 계획하기 위해 1949년 3월 소련을 방문해 스탈린을 만난다. 당시 소련은 냉전시대의 미국과 대척점에 있는 국가로 남한에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 사상을 심으려 했다. 소련의 협조를 등에 업은 김일성은 중국의 마오쩌둥에 남침 허락을 받게 된다. 은밀한 전쟁 이야기가 오고 가던 한반도는 남한에 주둔하던 미군의 군사철수로 전쟁발발이 가시화된다. 물론 남한은 아무것도 모른 채 광복의 기쁨을 즐겼다. 결국 1945년 6월 25일 김일성은 남침을 강행하고 2017년에 들어선 지금까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게된 것이다.

 


김현호 기자  ehowl318@p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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