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김민지 기자)

 우리대학은 20일(화) 스마트배재관(SP)에서 미국 해외취업 설명회가 열렸다. 3일정도 진행될 해외 취업 특강은 미국, 일본, 중남미 지역으로 나눠 개최된다.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진행하는 K-Move스쿨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국가로부터 진행하는 해외 취업 프로그램이다. 해외 취업 이후에 국내 취업으로부터도 연결시켜 주어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K-Move스쿨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가 4차 시기이다.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해외 취업에 적성인 학우들을 분별한 본 교육으로 마친다. 예비교육은 3~6월동안 오후 6~9시 주 2주로 진행되며, 기업 & 오피스 실무영어, 영문이력서 작성, ppt발표 등을 교육받는다. 본 교육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면접으로 선발이 돼야하며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참여 교육비는 국가에서 지급되는 취업성공패키지 연계훈련수당과 본 교육시 해외정착장학금으로 주는 장학금을 통해 부담해야 할 금액이 상당히 적어진다.

 관련학과로는 영어영문학과, 테솔 비즈니스 학과, 무역학과, 경영학과 등에 속해야 하며 해당학과가 없으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분야로는 건설･토목･전기･전자 /기계･금속 /패션･디자인 / 기타･사무 서비스가 존재한다. 해외 취업에 가장 중요한 비자는 3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학우들의 상황에 맞는 비자를 담당 선생님들이 코치해주신다. 더욱 더 자세한 정보는 배재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에 제공돼 있다.

 체계적이며 철저한 교육과 관리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좋은 설명회였다.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학우들을 위해서도, 아직 준비 시기가 아닌 저학년도 미리 준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국내 취업 뿐 아닌 해외 취업에 관심을 가지는 학우라면 당장 들어도 좋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다른 장소로 옮겨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