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리 '빌런' 의 홍보포스터이다. (사진=정승호 수습기자)

 우리대학에서는 지난 달 30일(수) 백산관 2층 학생극장에서 힙합콘서트를 개최했다. 우리대학 내에 있는 힙합동아리 ‘빌런’에서 주최한 힙합 공연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음악과 자작곡, 한밭대 등 다양한 축제무대에서 활약한 래퍼의 멋진 공연 그리고 MC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실제로 공연을 펼친 학우들의 무대도 수준급이여서 귀가 즐거웠다는 평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학우들이 얼마나 열심히 이 무대를 준비했는지, 얼마나 열정적인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는지 그들의 열정을 한껏 발휘한 공연이었다. 비록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소수로 진행된 공연이라 더욱 공연자들과 관객간의 유대감과 몰입감을 증폭 시킬 수 있어 더욱 가깝고 뜻 깊은 공연이 된 것 같아 인상 깊었고 ‘더 많은 학우들과 즐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여러 학우들과 하나 되어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힙합동아리 ‘빌런’ 의 발전이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고 다음 공연에선 더욱 많은 학우들과 함께 하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