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 안 AR 증강현실 체험관의 모습이다. (사진=김민지 기자)

 2018 국제인공지능 대전 (AL EXPO KOREA 2018)은 COEX 3층 Hall D에서 단 3일 동안 열렸다. 2018.07.9.(월)~07.11 (수)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인공지능으로 열어가는 더 나은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신문 등 4곳에서 주최•주관 됐다.

 행사 구성은 ▲전시회-인공지능(AI) 알고리즘, 응용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전시, 인공지능 융합산업 체험관(드론, AR･VR, 게임, 로봇 등) ▲2018 인공지능 유저 컨퍼런스(7.9~10, 2일간)-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인공지능의 활용 ▲2018 인공지능 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7.11, 수)-예선을 통과한 본선 13팀 출품작 발표 및 전시로 이뤄졌다. 참여한 업체는 6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로봇, 드론, 아이들을 위한 전자 스토리북, 기업에 필요한 반도체, 증강현실 등이 있었다.

 관람 당시 7.10일 화요일에, 전시장 안 오픈강연장에서 박은정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의 opening talk을 시작으로 연사들의 강연이 쭉 이어졌다.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의 주제로 이뤄진 강연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를 이루는 빅테이터를 강조했고, 급속도로 떠오르던 비트코인을 떠오르게 하였다. IT계열의 신흥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이 이어졌으며 종사하는 회사원들은 열심히 강연을 수강했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강연을 듣고 뒷편에 구성된 부스에서 색다른 아이템들과 준비된 과정을 볼 수 있었다. IT계열에 종사하는 회사원들이 80% 차지했고 관심 있는 대학생, 고등학생들이 20%됐다. 제4차 산업으로 향해 가는 시기에 인공지능박람회는 미래를 준비하고 꿈꾸는 사람들의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