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의 모습이다. (사진 = 유지원 수습기자)

 이응노미술관은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넘어 예술에서 삶의 가치를 탐구한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대전광역시에서 2007년 5월에 개관하였다. 현재 이응노 도불 60주년을 맞아 ‘이응노, 낯선귀향’ 전이 2018.7.13.-2018.9.30. 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어른(25~64세):500원, 어린이,청소년(7~24세):3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응노는 구한말 조선 왕조의 백성으로 태어나 일제강점기를 지냈고, 이어 독립 국가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었다가, 말년에는 프랑스로 귀화하는 생애를 보냈다. 그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을 포함한 유럽 전역을 두루 여행하면서 회화, 콜라주, 조각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응노 전시회를 가면 이응노의 바쁜 일생 동안 많고 다양한 미술 양식, 영감의 원천들과 조우하고 이들을 수용하여 독창적인 방식으로 만든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