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캠퍼스

교내 과속운전 대책마련 시급 윤병일 수습기자l등록2018.11.06 17:15l승인2018.11.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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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은 외부, 학우들의 차량 출입이 빈번하다. 하지만 교내 과속운전에 대한 대책은 없다. 학우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배재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교내 차량들의 과속운전에 대한 고충을 자주 털어 놓는다. 특히 대학 내 이동로는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있어 교통사고 통계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학우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본 기자는 기사를 쓰기에 앞서 '교내에 표지판, 과속방지 턱 얼마나 있을까?, 상태는 어떠할까?' 라는 의문을 갖고 교내를 돌아보았다. 

 

▲ 훼손된 과속방지턱과 지워져있는 아스팔트 문구이다. (사진 = 윤병일 수습기자)

 교내에 안내표지판은 턱없이 부족하고 운전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구간에 세워져 있는 것들이 대다수였다. 과속방지턱은 모양이 제각각일 뿐만 아니라, 훼손된 구간도 있으며, 아스팔트 문구 및 진행경로 화살표도 지워져 희미했다.

▲ 회전교차로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는 차량이다. (사진 = 윤병일 수습기자)

 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아펜젤러 동상이 있는 회전교차로를 마주하게 된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방식이다. 하지만 교내 교차로에는 안내표지판 하나 찾아 볼 수 없다. 운전자들이 인식을 못하고 역주행하는 일도 빈번하고, 이를 알면서 역주행하는 운전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아직까지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자주 아찔한 상황들이 연출된다. 더군다나 교내에는 카 쉐어링 (렌트카 업계의 새로운 비즈모델로 기존 일일 단위 렌트에서 시간/분 단위 렌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모델) 시스템으로 자차가 없는 학우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반면 매번 바뀌는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상황도 있다.

▲ 운전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표지판들의 모습이다. (사진 = 윤병일 수습기자)

 우리대학의 미흡한 표지판들의 실태이다. 제한속도 안내 표지판은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게 꺾여있거나, 나무에 가려진 경우, RV(레저용 자동차)차량이 주·정차 시 보이지 않는 높이에 있는 표지판도 있다. 교내 규정 속도는 20km/h라는 것을 아는 운전자들은 몇이나 될까? 규정 속도에 대한 강제성을 띄며 제재라는 방안을 제시해야 이러한 문제들이 야기되지 않을까? 우리대학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내 등록차량 비교과 교육프로그램, 캠페인 등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윤병일 수습기자  younbl68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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