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억하자

유지원 기자l등록2019.04.11 23:30l승인2019.04.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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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태극기이다. 사진 출처=네이버

 2019년 4월 11일, 오늘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대한민국 헌법에도 ‘우리 대한민국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돼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3ㆍ1운동이 일어난 후에 중국 상하이에서 선포된 우리나라의 임시정부를 말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삼권 분립에 기초한 민주공화제 정부였고, 독립운동을 총지휘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임시정부는 수립 이후 끝없는 갈등과 내분으로 수차례 해체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핵심체(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로 큰 역할을 했다.

 그동안 임시정부 수립일은 오늘이 아닌 4월 13일 이였다. 1989년, 정부는 일본 측 자료인 '조선민족운동연감'을 근거로 4월 13일을 임시정부 수립일로 지정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수립일을 찾으려 학계는 오랜 노력을 가하였다. 그 노력 끝에 국가기념일 지정 30년 만인 올해부터 4월 11일, 오늘로 바뀌게 돼었다.

▲ KBS 탐사보도부가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획 취재를 통해 발굴한 초기 인물 225명의 단체사진이다. 사진 출처=KBS 뉴스

 3ㆍ1운동이 일어난 3월 1일은 누구나 알고 잘 기억하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은 기억에서 망각된다. 우리나라 정권 확립의 시초인 임시정부 수립일, 4월11일을 잊지 않길 바란다.

 


유지원 기자  yoojiwon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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