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청년 사업가들의 창업 시 초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창업 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을 이번 달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 대전청년창업자지원 카드포스터이다. (사진=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지원대상은 대전시 내에서 창업한지 3년 이내로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업체를 운영하며,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이하의 청년들이다. 신청자는 청년창업 지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되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이 된다.

 선발 대상이 되면 대상자는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받아 교통비, 식비, 제품 홍보 및 상담 활동비 등 창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의 근로 의지 고취, 창업 성장의 기회를 통해 앞으로 청년 창업에 적극적인 지원의 태도를 밝혔다. 이 외에도 대전시는 ‘맞춤형 미래인재교육’, ‘소확행 프로그램’, ‘청년취업 희망카드’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제공하고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