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시 교통비 지원

정승호 기자l등록2019.10.08 18:01l승인2019.10.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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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블로그)

 고령화사회가 지속되고 있는 오늘날,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도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사고 자체는 소폭 감소하였지만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 가해건수가 전국적으로 4년 사이 50%가 증가하였고, 대전시는 25%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전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의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제도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대전시는 면허증을 반납한 운전자들에게 10만 원 선불교통카드를 지급하며 면허증 자진반납을 장려하고 있다. 대상이 되는 운전자는 대전 시민 중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이미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면허증 자진반납을 홍보하고 있었지만 미비한 효과로 이번 인센티브를 추가하여 홍보를 하고 있다. 자진반납에 참여할 시민은 직접 운전면허증을 가까운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에 반납하고 교통비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고령운전자들의 사고 원인은 노화에 의한 ▲운동신경 둔화 ▲판단력 저하 ▲착각 등이 주 사고원인으로 주목돼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100세 시대라고 부르기도 하는 오늘날, 65세는 아직 장년층으로 운전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운전자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65세 이상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는 것이 장점을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해당되지 않는 국민들의 인식에 '65세 이상 운전자는 사고를 내는 운전자다'라는 인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정승호 기자  jiiiii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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