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배재대 제공)

 우리대학 제35대 How’s 총학생회가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 학생 모금 운동 활동을 진행하였다. 배재대 총학생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학생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1885원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 것이다. 여기서 모금 장려금액인 1885원이란 배재학당이 성립된 해를 가리키는 숫자이며, 1885라는 배재학당에 의미 있는 숫자로 부담되지 않는 금액을 학생 및 임직원들이 대구와 아픔을 나눈다는 의미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기부자는 294명이고 총 모금액은 184만 9126원의 정성이 모였으며, 총학생회는 이러한 모금금액과 기부명단을 공개하여 투명한 자금운영을 보여줌으로 학우들에게 더욱 신뢰를 주고 있다. 모금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전달되어 따뜻함을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