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달군 사연의 주인공, 김태양 학우를 만나다.

김현지 기자l등록2020.06.30 15:25l승인2020.06.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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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우리대학 홈페이지)

 우리 대학 바이오의약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태양 학우가 지난달 폐지를 줍던 할아버지를 도왔다는 미담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23일 우리 대학 직원 동문 회원들이 해당 학우를 찾아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근 김태양 학우는 리어카에 폐지를 싣고 언덕을 올라가던 할아버지를 대신해, 리어카를 집까지 옮겨 줬다. 또 할아버지에게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10만 원을 전했다. 이에 할아버지 가족이 '노란머리 배재대 청년'을 찾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며 선행이 알려지게 됐다.김태양 학우는 "집에 계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몸이 성치 않으신 분이 늦은 시간까지 어린 손주들 분유 값을 걱정하는 게 안쓰러워 잠시 도왔을 뿐"이라며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총장은 "새벽까지 택배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들었는데 기특하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대학에 흐뭇한 소식을 전해줘 고맙다. 대학이 추구하는 바른 인성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yis73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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