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경에 좋은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이주안 수습기자l등록2020.07.17 14:12l승인2020.07.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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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커피숍에서 일회용 컵을 제공한 사진이다.
(사진 출처: 이주안 수습기자)

 최근 들어, 우리는 공기의 대기질이 상당히 좋아졌음을 느끼고 있다. 코로나 19가 오기 전, 우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었다. 하지만 기관지에 해를 끼치던 대기오염이 근래 코로나 19로 인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대기질의 변화로 다양한 야생동물의 번식률이 높아지는 등 자연 생태계가 복구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가 환경에 좋은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사회는 비대면 문화(식당에 가지 않고 배달을 시키는 등)가 확산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아도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많이 찾으며, 배달음식 이용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배달에서 쓰이는 포장용기나 식기 등이 모두 일회용품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배달 한 번에 많은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재활용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대비 25%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위생과 안전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모든 것을 잡아먹어 버리는 괴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일회용 범람이 환경파괴를 가속화하고 환경파괴가 새로운 전염병의 출현을 촉진하는 악순환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리 생활에 퍼져 있는 과도한 일회용 사용을 자제하며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소비 형태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이주안 수습기자  gpfflwnd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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