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랜선 여행 1탄 - 제주도 동쪽 편

김현지 기자l등록2020.08.01 23:46l승인2020.08.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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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일상화’의 시대에서 ‘여행 단절’ 시대로의 회귀. 코로나19가 부른 참사다. 코로나 포비아(Phobia,공포증)는 전 세계 ‘이동’ 제한이란 초유의 사태를 낳았다. 사람과의 만남이 주던 즐거움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단절과 고독을 안겨주었다.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던 이에겐 갑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런 갑갑증을 탈피하고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려는 이들이 하나둘 늘면서 해외여행지 배경에 자신의 사진을 합성, 마치 여행을 간 것처럼 꾸미는 ‘방구석 해외여행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억눌린 여행 욕구의 폭발인 셈이다.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랜선 여행’으로나마 달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떠올리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 (사진: 네이버 지식백과 제공)

 제주도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화산섬이다. 화산 활동으로 생긴 기생 화산인 오름, 주상 절리, 용암 동굴, 현무암지대 등은 제주도의 지형적 특징을 잘 보여 준다. 제주도는 정말 다양한 자연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 성산일출봉

▲ (사진: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제공)

 성산일출봉은 높이가 182m고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다.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한다.

 

▲ (성산일출봉의 모습이다. 사진: 김현지 기자)

● 우도

▲ (사진: 네이버 지식백과 제공)

  우도는 성산 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떠 있는 섬이다. 성산포에서 3.8km, 여객선으로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 성산포 일출봉에 갔다가 찾게 되는 곳이 우도다. 우도에서는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그 중에 땅콩을 많이 재배한다. 

 우도가 관광지로 많이 뜨면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등 다양하게 우도를 돌아볼 수 있는 교통이 생기고 있다. 특히 전기자전거를 타고 우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멋진 자연을 볼 수 있다. 

● 비자림

 

▲ (비자림의 입구와 코스안내도다. 사진: 김현지 기자)

 

 

 

 

 

 

 

 

 

 

 비자림은 수령이 300~600년 된 비자나무 2,500여 그루가 모여 사는 숲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 비자림은 단일 종류의 군락림으로는 세계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규모인데다 인공으로 조성된 것이 아닌 자연 발생적 숲이기에 더욱 귀중한 자연 유산이다.

걷는 내내 피톤치드 가득한 곳에서 힐링 하기 좋은 곳이다. 

● 김녕 해수욕장

▲ (에메랄드 빛의 김녕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사진: 김현지 기자)

 크기가 자그마한 백사장에 깔린 부드러운 모래와 푸른빛의 맑은 바닷물은 주위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 준다.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해수욕과 함께 갓돔, 노래미돔 등을 낚시하는 갯바위 낚시를 겸할 수 있고 캠핑,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을 즐길 수 있다. 김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동쪽편에는 행원리 풍력발전단지, 세화해수욕장, 제주해녀박물관 등의 여행 명소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현지 기자  yis73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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