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구경 못 가는 아쉬움, 벚꽃 에디션으로 달래보자

김현지 기자l등록2021.04.02 19:15l승인2021.04.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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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봄기운이 우리를 찾아와 벚꽃이 하나둘 몽우리를 터뜨리기 시작했지만 올해도 만개한 벚꽃을 마음 편히 보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코로나 19로 전국에 있는 벚꽃 축제들이 취소되고 주요 명소는 일정 부분 출입제한을 하고 있다.

 마음 편히 벚꽃 구경을 하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아이템들이 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스포츠부터 식료품, 호텔까지 아쉬움을 달래줄 에디션을 보자. 

▲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프로농구 현대모비스는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홈경기 3연전에 ‘봄, 벚꽃 농구’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 벚꽃 농구’는 봄꽃 개화 시기에 치러지는 홈 3연전에 맞춰 벚꽃으로 경기장을 장식하고, 선수들이 ‘플레이오프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의미와 코로나 19로 마음 놓고 봄꽃놀이를 즐기지 못한 팬들이 조금이나마 경기장에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하는 의미에서 준비한 행사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 후 처음 마주하는 2층 복도에 벚꽃나무 길을 설치한다. 벚꽃놀이 명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벚꽃 가로수길을 연출한다는 의도다. 벚꽃 가로수길 끝엔 네온사인과 봄꽃으로 꾸며진 SNS 포토존을 설치해 입장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NS 포토존은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하프타임엔 벚꽃 비를 연출한 ‘벚꽃 타임’이 진행된다. 봄 노래와 어우러지며 흩날리는 벚꽃잎을 관중석에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첫 번째는 ‘스탬프 모으기’다. 홈 3연전 3경기를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아 6일 경기에 제출하면 특별 제작한 한정판 벚꽃 슈팅 복이 선물로 증정된다. 벚꽃 슈팅 복은 3경기 동안 현대모비스 선수들도 워밍업 시 착용한다.

 2일, 4일, 6일 각각 경기에도 경기장을 방문해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을 준다. 2일엔 천연 소재의 벚꽃 비누, 4일엔 피버스 리유저블컵, 6일엔 벚꽃 에디션 머그잔이 경품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지정 미션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료품에도 ‘벚꽃’ 내세운 아이템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 (사진: 스타벅스 제공)
▲ (사진: 탐앤탐스 제공)

 

 탐앤탐스는 벚꽃 시즌을 겨냥한 ‘블라썸 모먼트(Blossom Moment)’ 2종을 출시했다. 크랜베리와 딸기 베이스를 블렌딩한 ▲블라썸 탐앤치노와 자두와 석류를 한 잔에 담아낸 ▲블라썸 스무디는 맛뿐만 아니라 각각 봄 감성을 자극하는 핑크와 레트톤 비주얼로 고객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6일부터 만개한 벚꽃과 봄 정취를 가득 담은 체리블러썸 시즌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올해는 새로운 콜드 브루 베리에이션 음료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시즌 음료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벚꽃이 핀 야경을 표현한 시즌 한정 음료로, 풍미 가득한 콜드 브루에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은은하게 맴도는 베르가못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딸기와 체리, 은은한 벚꽃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벚꽃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한 체리블러썸 화이트 초콜릿, 살아있는 유산균이 풍부한 크리미한 요거트와 딸기 과육을 듬뿍 넣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를 출시한다.

 최근 호텔 객실이나 호텔 주변에서도 언택트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숙박 상품이 나오고 있다. 

▲ (사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제공. 벚꽃테마 온천 오션스파 씨메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벚꽃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야외 온천 '씨메르'에서 '봄꽃 스파'를 오픈한다고 지난 3월 2일 밝혔다.

 봄꽃 스파는 야외 온천으로, 봄꽃과 과일을 활용해 오감으로 봄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과 따뜻한 온천수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벚꽃 테마 배스를 마련했다. 유채꽃, 사과, 오렌지 등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감성 테마 배스도 마련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씨메르 곳곳을 벚꽃으로 장식,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청량한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꽃놀이를 즐기며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봄꽃 스파는 4월 30일까지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지 기자  yis73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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