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배재대학교 유튜브)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학교에 와보지 못한 신입생, 오랜 기간 학교에 오지 않은 재학생들이 많아졌다. 우리 대학 루트 총학생회에서는 신입생 및 배재인들을 위해 마인크래프트로 배재대학교의 모습을 구현했다.

 5분 남짓한 이 영상 안에서는 캠퍼스 내의 각 건물의 모습과 꽃이 만개한 풍경, 교직원 및 학생들의 모습까지 담겨있다. 실제 학교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배재 크래프트 세상 안에서 배재인들은 학교의 그리운 모습을 떠올리기도, 온라인으로나마 마스크를 벗고 캠퍼스를 즐길 수 있다.

 영상을 시청한 재학생들은 “너무 잘 만들었다. 학교에 못 간 지 정말 오래됐는데 코로나 이전에 학교를 거닐던 때가 생각난다.”, “학교의 모습을 너무 잘 담아냈다. 특히 총장님처럼 보이는 캐릭터가 걸어가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대면 수업을 하지 않아 학교에 갈 일이 없었다. 신입생으로 누리지 못한 것도 많지만 온라인으로 학교를 만나보는 것이 참 색다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다음 링크(https://youtu.be/MlulqEgIT3w)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 ‘배재 크래프트’를 검색하거나 배재대학교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그리운 학교의 모습, 배재 크래프트 안에서 자유롭게 거닐며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