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캐서린 도로시 학생이 식량문제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하는 모습이다.

지난 15일(화) 오전 10시. 우리대학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환경과 세계의 젊은이들’주제의 2015 글로벌 대전 대학생 포럼이 개최됐다.

글로벌 대전 대학생 포럼은 지난해 9월 18일(목)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대전광역시 해외 자매결연 대학인 미국, 한국, 러시아, 중국, 호주, 일본 등 총 6개국 학생들이 모였다. 참가 학생들은 세계 환경문제와 이슈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사단법인 대전국악예술단의 사물놀이와 국악이 전개됐다.

축사에서 김영호 총장은 “우리 대학을 방문해 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지 대전광역시 국제교류센터장은 “세계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국제교류센터는 우리 대학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정착과 문화적응을 지원하고, 국제도시로서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