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의류패션학과 이태동 학회장 제공)

 2021학년도 2학기가 시작되었다. 몇몇 수업이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처음 혹은 오랜만에 학교를 오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다. 비대면 수업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많은 학우들이 학교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코로나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회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한다. 의류패션학과의 2021학년도 학회장을 맡은 이태동 학회장을 인터뷰해보았다.

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1학년도 의류패션학과의 학회장을 맡은 17학번 이태동입니다!

2. 혹시 학회장을 하게 되신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2학년 때 의류패션학과 학생회 활동을 했는데, 제가 학생회 활동을 하던 당시에 학회장님이 차기 학회장을 제의했습니다. 저는 학우분들과 함께 저희 학과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제가 가진 큰 장점인 리더십과 책임감을 뜻 깊은 일에 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일 년 반 동안 코로나 19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년도 의류패션학과 학생회는 어떤 활동을 진행하였나요?

 일단 저희 학생회에서도 코로나 19로 인해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위해 계획했던 일들을 실행하지 못해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저희 의류패션학과 학생회에서는 최소한으로라도 학과 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21년도 1학기엔 사물함 교체를 진행하였으며, 쾌적한 강의 환경 조성을 위한 주기적인 강의실 청소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이번 2학기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들 학과 학우분들을 위한 자그마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4. 코로나 19시기에 학회장 직책을 맡으면서 아쉬운 점이 있나요?

 학회장을 맡게 되고 즐거운 학교 생활, 알찬 학교 생활을 선물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수업들이 대부분 비대면으로 바뀌고 신입생, 재학생 학우분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취소되기도 하였고 만날 기회가 적거나 거의 없어 좋은 경험을 함께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학우분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종식되는 그날 행복한 얼굴로 학교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 같이 이겨냅시다!

취재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취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들을 즐기지 못해 신입생, 재학생 그리고 학생회 모두가 아쉬운 마음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학우분들이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엄승민 기자  djatmdal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