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대학에서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김경훈)

지난 6일(화) 3시 우리대학 우남관 시청각실 106호에서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예비 노년층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취업과 창업, 사회공헌 활동,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이 대전광역시로부터 위탁운영을 받았다.

경과보고를 맡은 서진욱(여가서비스경영학과 교수, 김소월대학장) 대전인생이모작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생들을 취업에 연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사에서 김영호 총장은 “150만 대전광역시 인구 중 약 27만 명이 예비 노년층인 베이비부머 세대이다”며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교육과 취업 알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대학 실용음악과 김태우(실용음악·2), 조예나(실용음악·2), 김소윤(실용음악·1), 박소연(실용음악·1) 학우들의 축가와 주요 내빈들의 센터 방문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돌아오는 12일(월)부터 예비 노년층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