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Isaac Quesada, Unsplash

지난 4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증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보다 완화된 방역지침을 발표했다. 4월 25일부터 실내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하는 것을 허용하며 사적 모임·행사 등의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 또, 5월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관람)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규정한다. 이외에도 실외 다중이용시설이나 밀집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이에 따라, 4월 28일에 배재대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개정된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기본본방역수칙은 다음과 같았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및 소독, 예방접종, 아프면 검사받고 쉬기, 사적모임 최소화, 마스크 미착용시 건물 및 강의실 출입불가’.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앞의 기본방역수칙 준수하에서 학내 행사 및 학생활동을 가능하게 하며, 교내다중이용시설을 개방한다. 먼저, 학생회 활동에 있어서는 기존의 활동기준(본부‧단과대 사전보고)을 해제한다. 학생회가 자율적으로 학생모임 개최 여부를 결정하고 방역을 관리한다. 동아리 활동에 있어서는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해제해, 학생 간 자발적 교류 및 상호작용을 확대한다. 학내 행사는 행사기준을 완화하여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 준수 하에 행사 진행하도록 한다. 숙박형 행사의 경우 승인 기준을 완화(승인→신고)한다. 그 외 기준은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학내 행사, 실외 체육활동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나, 행사방식(함성 등 비말전파 가능성) 및 밀집도 등을 고려하여 '실외 마스크 착용 권고 사항' 적극 준수하도록 권장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것은 '실외'에 한하므로, 실내 마스크 착용 필수이며 마스크 미착용 시 건물 및 강의실 입장 불가함을 강조한다. 

완화된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해서는 배재대학교홈페이지>대학생화>코로나19대응방안>대학공지사항및조치안내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