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_온라인커뮤니티

 이번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은 지난 2년간 보였던 어린이날의 모습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다중이용시설에 몰려들었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되고 방역수칙이 완화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어린이날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전시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다음과 같다.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선 '엑스포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 과학과 관련된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고 대전 스카이 로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게임과 쇼가 펼쳐졌다.

오월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대전 어린이 회관에선 다양한 만들기 체험행사가, 대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선 뽑기 이벤트, 여름 모자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와 같은 놀이공원에서는 움직이기 어려워 보일 정도로 많은 인구가 몰렸으며 “눈치게임 실패”라는 말과 함께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강이나 수목원에도 많은 이들이 방문했다.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 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2만 7956건, 다음날인 6일은 5만 7498건이었다. 이어 7일 검사 건수가 20만 2019건으로 다시 치솟았다.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연휴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