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에서 지난 24일 제 14회 주시경대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유시현 편집국장

 본 토론대회는 토론 전략서 작성 및 토론을 통한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대회의 전 과정을 통한 참여 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 토론대회장의 모습이다. 사진제공: 유시현 편집국장

주시경교양대학 14회 토론대회로서 '전동 킥보드 교내 탑승 금지 찬,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총 5팀이 열띤 토론을 나눴다. 그리고 이번의 토론대회는 지난 번 토론대회와 다른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에 참여하는 팀이 총 5팀으로, 부전승 없이 한 팀이 두 번씩 토론을 참여했다. 그런 구조로 찬성과 반대를 모두 경험할 수 있게 토론대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중점으로 추진되었다. 그리고 이번 토론 대회를 통해 총 2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 토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유시현 편집국장

팀명 '봄내음'으로 토론에 참여한 박서정(정보보안학과,21)학생은 "이번 토론대회는 기존에 진행되는 토론대회 방식과는 다르게 모든 팀들이 찬성과 반대의 의견에서 토론한 것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두 번의 토론을 통해 중간에 받은 피드백을 다음 토론에 적용시킬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토론대회와 같은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토론대회의 최종 결승은 4강전과 다른 주제인 '1인 미디어의 법적 규제 찬,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5월 31일에 개최하며 토론대회에 참여한 팀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가 많이 생겨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배재대학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