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우리 생활에 SNS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SNS가 없다면 많은 사람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웹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SNS 계정을 통하여 자신을 표현하거나 소개할 수 있는 수 있는 수단일뿐더러 많은 정보를 SNS에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쾌락과 정보를 주는 SNS에 과도하게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SNS에 중독이 될 수 있다.

 중독은 술이나 마약 따위를 지나치게 복용한 결과,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 상태이다. SNS 중독이 되면 외로움, 두려움, 집착 등과 같은 부정적 영향이 발생한다. 페이스북 창립 멤버인 션 파커는 “SNS는 인간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감을 표현하는 ‘좋아요’ 클릭 수나 사진에 대한 피드백 댓글이 사용자에게 도파민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SNS를 통한 관심으로 뇌가 흥분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은 또다시 글을 올리게 된다. 이어 “사회와의 관계까지 바뀌게 됐다. 결국 옳지 않은 방식으로 사회적 생산성을 저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 SNS 중독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첫 번째 스스로 소셜 미디어 앱과 기타 불필요한 모든 앱을 핸드폰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한다. 두 번째는 사람들에게 한 달 동안 SNS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전달하고 세 번째는 한 달 동안의 디지털 해독 기간 동안 새로운 도파민 대체 공급원을 찾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SNS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이득이 되거나 해가 된다. 소중한 시간을 SNS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보다 SNS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