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조사도 MZ하게 하자, <2024 전자정보박람회>

-2024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에 다녀오다 정지우 기자l등록2024.05.30 19:37l승인2024.05.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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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관 로비에서 전자정보 박람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정지우 기자 제공

- 배재대중앙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에서 다양한 전자자원 소개

- 아이패드, 에어팟, 자전거 등 119개의 경품 마련...710명의 학생이 응모

- 91세 만학도 참가자, “시력이 좋지 않은 이들에게 오디오북과 큰 글자 전자책 서비스가 편하게 다가와”

 

배재대학교 중앙 도서관이 5월 29일(수) 21세기관 1층 로비에서 <2024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전자정보박람회'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전자자원(디지털화되어 있으면서 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정보나 자료)의 종류와 사용법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DBpia, KISS, e-Article, 교보문고 스콜라, CINAHL, 전자책 교보문고, 우리 전자책, 오디언 Wavve on, 북코스모스, 동영상 강좌 ITGO에듀윌, 해커스, 주경야독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디지털논문, 전자책(eBook) 서비스의 자세한 활용법을 학생들에게 설명해주기도 했다. 행사 안내데스크에서 팸플릿을 받은 뒤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 5개를 찍어 제출하는 것으로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119개의 다양한 경품을 받기 위해 총 710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가했다.

▲ 사진 출처: 정지우 기자
▲ 사진 출처: 정지우 기자
91세 만학도 참가자 박도규 학우와의 인터뷰

전자기기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학도 학우에게 이번 행사는 어떤 의미였을까.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도규 학우를 인터뷰해 보았다.

 

Q1. 안녕하세요, 배재신문 정지우 기자입니다.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아펜젤러 대학교 평생교육학부 토탈케어 전공 24학번 박도규입니다.

 

Q2. 네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만학도로 학교에 다니고 계신가요?

A. 현재 91살이니까 이 학교에서 제가 제일 나이 많은 신입생이지요.

 

Q3. 수업이나 과제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어려움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A. 어려움이 많이 있죠. 그래서 이렇게 더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학교에 오니 이런 행사에 참여해 전자기기 사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덕분에 더 사용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좋아요, 상당히.

 

Q4. 학교 홈페이지 논문 저널이나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A. 네 알고 있고, 현재 동영상 강의도 듣고 있습니다.

 

Q5.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자기기 사용에 도움이 된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특히 전자 도서 대출 서비스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제가 시력이 안 좋으니까 종이책을 보려면 돋보기를 써야 하는데, 전자책을 대출해서 글씨를 키워서 읽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글씨를 키워서 보면 안경이 필요 없으니까요. 또 오디오북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박람회가 저에게 꼭 필요한 행사인 거 같고 제가 배우고 적어서 앞으로 공부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6. 네 답변 감사합니다. 내년 박람회 때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A. 글쎄요, 지금 보면 박람회 부스에서 설명을 잘 해주시지만, 이렇게 한 번만 하고 끝내는 것보다는 프로그램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한 번 모아둔 시스템을 만들어 제가 필요할 때마다 상시 확인하고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네, 이상으로 인터뷰 마칩니다.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품 추첨을 위해 1층 로비에 모인 학생들. 정지우 기자 제공
▲ 1등 경품이 당첨자인 이은지 학생이 아이패드를 받고 있다. 정지우 기자 제공
학교생활 정보와 호화로운 경품까지 '일석이조', 1등 당첨자는 '아이패드' 받아가

오후 5시가 되자 관계자들이 박람회 부스를 철거하고 경품 추첨을 시작했다. 경품은 아이패드, 갤럭시 탭, 에어팟 프로, 헤드셋, 자전거, 상품권, 나섬이 인형 등으로 구성되었다. 1등 경품 아이패드에 당첨된 의류패션학과 22학번 이은지 학생은 “1등이 맨 마지막 순서여서 기다리지 않고 가려고 했는데, 재추첨으로 당첨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라고 답했다. 당첨됐을 때의 기분을 묻자 "옆에 있는 친구가 너라고 알려줘서 2층에서 뛰어 내려갔어요.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지우 기자  2mund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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