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라이트' 서재필대 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사진 = 오준영)

Q. <출마 계기>
강지훈 : 1년 동안 임원을 했다. 대부분의 행사 주최가 학생회라는 점이 뿌듯했다. 그런 차에 입후보자를 공모하기에 학생회장으로 출마하게 됐다. 현재 서재필대학의 이미지는 구성원 사이에서 매우 좋다. 이런 장점을 더 가꾸고 싶다.

김민경 : 군대를 가기 전부터 임원 생활을 했다. 그 곳에서 좋은 형과 동생들을 만난 계기로 학교생활의 낭만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낭만을 못 느끼는 친구들을 이끌어주고 싶어 출마했다.

서인석 : 처음에는 임원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 갑작스럽게 임원을 해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1년 동안 임원 생활을 했다. 누구보다도 더 많은 걸 느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성적과, 학교생활 모두 정말 재밌고 유익한 1년이 됐다. 내년부터는 더 책임이 큰 자리에 나아가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출마했다.

▲ 강지훈(공무원법학·2) 정후보자 (사진 = 오준영)

Q. <주요 공약>
(이하 강지훈 정후보자 답변)

(공약1) 농촌봉사활동을 통한 VMS 인증을 통해 봉사시간을 인증해주는 것이다. 헌혈을 못 하거나 개인 사정으로 사회봉사 시간을 채우지 못한 학우들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3박 4일 동안 봉사활동을 다녀오게 할 계획이다. 연례로 하는 만큼 취지가 좋다고 본다.

(공약2) 지난 4월에 네팔 지진이 있었다. 일시적으로 학생회 임원들끼리 모여서 기부 성금을 모으거나 돈을 내지 않아도 후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영상을 촬영해서 유니세프 등 그런 사회단체에 홍보할 수도 있고 일시 후원으로 준비하고 있다.

▲ 김민경(무역·2) 부후보자 (사진 = 오준영)

(공약3)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는 학우들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복학생이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선배들에게 안 쓰는 책을 서재필대학 사무실에 보관해 기증받을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할 것이다. 홍보 방식은 SNS나 배재콕을 활용할 계획이다.

(공약4) 책도 기증받아야 되고 학과별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관계로 한 달에 한 번씩 학회장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서 건의사항이나 필요한 것들을 토론하도록 간담회를 열 것이다. 각종 불편사항을 받을 예정이다. 사실 학회장들은 교내행사를 제외하면 서로 바빠 모이기가 힘든 현실이다. 이를 조금 더 정기적으로 추진해 볼 계획이다.

(공약5)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다. 우리가 준수한 공약을 이행하면 페이지로 소식을 올릴 것이다. 홍보할 때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임원 직책 중 홍보국장이 있는데 임무 부여를 세분화할 것이다. 거창한 것보다는 실현할 수 있는 공약을 세우고 싶다.

Q. <등록금 정책>
강지훈 : 아직 내부적으로 얘기를 해 본 적이 없다. 등록금심의위원회 때 결정될 것 같다. 총학생회에서 준비하는 만큼 최대한 도와줄 것이다. 썼다가 지켜지지 못하면 안 된다. 공약이 없다고 안 하는 것은 아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다.

Q. <앞으로의 포부>

▲ 서인석(전자상거래·2) 사무국장 (사진 = 오준영)

강지훈 : 서재필대학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어 받아 다른 단과대에 기죽지 않고 이끌어갈 것이다.

김민경 : 작년에는 패밀리라는 선본으로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이었다. 이번에는 하이라이트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서인석 : ‘파이팅’ 정신으로 학생회를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