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섬 취업콘서트' 중 취업전략보고서의 발표 모습 (사진 = 김경훈)

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리 대학 21세기관 콘서트홀과 로비에서 진로개발센터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나섬 취업콘서트’가 열렸다. 행사 목적은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관심분야 기업 이해 및 필요역량 파악을 통한 취업전략보고서 발표, 대학·정부·지자체·지역사업주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정부 고용정책 전달, 진로목표에 따른 직무능력향상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 콘서트홀 로비에 총 19개 기업 부스가 설치됐다. 부스를 통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사진 = 오준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1부 취업전략보고서 발표회와 2부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3부 기업채용면접 및 취업성공패키지와 직업훈련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1부에는 기능성바이오식품 생산 및 품질안전관리자 인력양성 사업단 소속의 학우들로 구성된 총 6개 팀이 발표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콘서트홀 로비에는 총 19개 기업의 부스가 설치돼 참가자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황유라(TESOL·2) 학우는 “캘리그라피와 면접 이미지메이킹에 관심이 많아 친구들과 함께 왔다”고 전했다. 박창희(TESOL·2) 학우는 “취업 관련 행사는 처음 참여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며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로개발센터 장승수 직원은 “지금까지 진로개발센터에서 준비한 행사와는 달리 우리 대학과 협약을 맺은 외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차별화된 방법으로 열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많은 학생들이 고용정책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진로개발센터는 항상 열려있으니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