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방보훈청이 「제1기 온라인 기자」를 모집한다. 보훈청은 국가유공자와 그들 가족에 대해 나라를 위한 공로를 보답하는 일을 하며 서울과 대전 등에 위치해 있다.

 10명 내외로 뽑는 「제1기 온라인 기자」는 특별한 자격에 구애받지 않는다. 지원 대상자는 보훈정책 및 SNS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으로 ▲글쓰기 ▲사진촬영 ▲디자인 ▲영상 ▲웹툰 등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자는 국가유공자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천안함과 6·25 전쟁과 같은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자의 생각과 사실을 풀어서 설명하면 된다.

 발된 온라인 기자는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기사는 최소 한 달에 한 제출해야하며 많게는 2~3개까지 가능하다. 대전지방보훈청 황순창 홍보행사주무관은 12일 기자와 만나 “학생들의 학업과 편의를 위해 온라인 기자활동은 큰 제약과 부담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전지방보훈청은 분기별 우수기자를 선발해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으며 홍보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접수 기간은 5일부터 2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 ☎042 )280 - 1139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