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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한.이.세 프리마켓
갑자기 2학년 학생 한 명이 연구실을 헐레벌떡 들어왔다. 그리고는 나에게 연구실에서 기부할 수 있는 물건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 학생의 행동이 조금은 경황이 없지만 그 말 속에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 학생에게 왜 기부...
배재신문  2018-10-30 20:38
[칼럼] 시선의 차이
야사. ‘야사’하면 우리는 무엇을 떠올리는가? 각자 나름의 것들을 연상했을 것이다. 누구는 민간에서 쓰는 역사라는 뜻의 들야에 역사사를 쓴 ‘野史’를 연상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다른 의미에서 밤에 하는 방사라는 뜻의 밤야에 일사를 쓴 ’夜事’를 연...
한보라 기자  2018-05-29 16:20
[교수칼럼] 결코 가볍지 않은 영어표기의 어려움
2018년 5월 1일자 「저팬 타임스」를 보니 세계/정치면에 “노벨평화상은 트럼프의 몫인가?”라는 기사가 실려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북한의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는 핵무기만큼이나 강력한 설전이 오고갔다. 김정은은 미국본토까지 타격...
배재신문  2018-05-03 00:05
[사설] ‘도보다리 밀담,’ 모든 것은 언어에 있다.
윌라 캐더의 『좋은 이웃, 로시츠키 영감』에서 아내인 메리는 병원에 다녀온 로시츠키 영감에게 자기들만의 언어가 아닌 영어로 검진의 결과를 묻는다. 그들은 체코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 1세대로 의당 익숙한 언어는 체코어이다. 그녀가 영어로 묻는 이유...
배재신문  2018-04-30 02:07
[사설] 교양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일본 아키타 현의 아키타국제교양대학(AIU)의 총장인 나카지마 미네오는 『기적의 대학』(신현정 옮김)이라는 책에서 교양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나카지마 총장은 국제교양대학에서의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나 영어를 배우는 대학이 아니라 영어로 배우는 대학이라...
배재신문  2018-04-17 15:09
[교수칼럼] 나섬페스티벌
언제부터인가 배재대학교에서는 나섬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나도 처음에는 이 단어가 무엇인지를 잘 몰랐는데 나섬은 나눔과 섬김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나눔과 섬김은 배재인(培材人)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소양이자 우리가 추구하는 ...
배재신문  2017-12-08 13:10
[사설] 실전보다 거친 설전
현재 한반도 상황은 위중하다. 사드(THAAD) 배치문제로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냉랭하다. 정치, 경제, 문화교류나 관광 등 모든 면에서 그렇다. 이런 와중에 북한의 김정은은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에 도취해있고 급기야는 태평양 어...
배재신문  2017-11-14 00:53
[교수칼럼] 유학생 대학생활 적응지수
한국의 경제의 글로벌화는 교육의 글로벌화로 이어지고 있다. 방송에서는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에서 세계 각 국의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교육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으로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의 규모는 이미 10만 명을 ...
배재신문  2017-11-13 12:31
[기자수첩] 노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자
매년 5월은 가정의 달로 불린다. 그런데 우리가 잊고 지나간 날이 있다. 바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선언했기에 근로자의 날을 다시 언급해보려 한다.47년 전 노동의 기본 권리를 외치며 목숨을 내놓은...
김현호 기자  2017-06-14 20:48
[연자봉] 휴강을 반기는 우리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최고의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는 대한민국. 빈말이 아니라, 통계청 자료를 찾아 본 결과 국민의 70%이상이 대학에 진학한다고 집계되어 있었다. 나쁜 것은 아니다. 나를 포함한 국민의 교육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은 반길만...
한보라 편집국장  2017-06-14 16:13
[사설] 외국인학생들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최근 한 달간 우리대학 홍보처 사진 뉴스를 보면 5편이 한국어교육원에서 우리말 공부를 하고 있는 외국인학생들에 관한 기사였다. 전체 37편의 기사 중 다섯 편이면 적지 않은 분량이다. 내용을 보면 아프리카 출신의 학생들이 한국어교육원교사들을 위한 공연...
배재신문  2017-06-14 16:12
[교수칼럼] 진시황 다시 보기
필자의 첫 중국여행은 20년 전 베이징에서 시작됐다. 베이징은 춘추시대 연나라 수도였고, 현 중국의 수도라는 사실이 증명하듯 역사유적이 즐비하다. 그중 유구한 중국의 상징이자, 지구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불리는 만리장성 여행은 아직껏 그 울림이 남아있다...
배재신문  2017-06-14 16:11
[교수칼럼] 배재대 ACE사업과 5대 필수역량
우리 대학은 2016년부터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겨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청년 아펜젤러’라는 인재상을 길러내기 위해 ‘실천교육 기반 나섬인재 양성 학부교육 선도 모델’...
배재신문  2017-05-10 19:21
[교수칼럼] 19대 대선, 그 성공을 위하여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대통령 탄핵인용과 함께 헌법의 규정대로 60일간의 19대 대선 일정이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그동안 촛불민심과 태극기민심에서 드러났듯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론이 분열되고 갈등구조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로 그 중요성은 말로 ...
배재신문  2017-05-04 22:41
[교수칼럼] ‘법과 원칙', 대학, 촛불
헌법재판소는, 아니 4개월 넘도록 광장에서 촛불을 밝혀들었던 국민들은, 기회 있을 때마다 ‘법과 원칙’을 강조했던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하였다.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가 말한 법과 원칙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법은 헌법...
배재신문  2017-04-14 11:18
[교수칼럼] 캠퍼스의 봄
개강을 한 캠퍼스에서는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이 잘 정돈된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서 마치 새 움이 트려는 나무처럼 생생함이 느껴진다. 한 학기를 마치려면 보통 세 계절을 거치게 되는 대학에서, 봄은 입학식, O.T, M.T 등 새로운 시작을 ...
배재신문  2017-03-30 23:27
[사설] ‘데이트 폭력’은 극단적 이기심의 발로다
몇 년 전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적이 있었다. 여성주인공인 벨라 스완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에드워드와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기에 많은 독자들은 벨라가 이름의 의미 그대로 “아름...
배재신문  2017-03-20 22:01
[기자수첩] 다시 한 번 양분된 국가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한 뒤 약 3개월 가까이 되었다. 헌법재판소는 27일 최종변론을 하겠다고 밝히며 3월 초 탄핵심판을 예고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국민을 양분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조속한 탄핵, 더 나아가 구속수사를 주장하는 촛불...
김현호 기자  2017-03-09 22:07
[사설] 이제는 융복합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인재연구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학에 진학하는 가장 큰 이유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 라고 한다. 이것을 ‘남들이 가니까’처럼 뚜렷한 목적이 없는 것보다는 나은 대답이라 할 수 있을까? 댄 베레트는 「대학교육의 목적이 바뀐 날」이라는 글...
배재신문  2016-12-10 20:02
[교수칼럼] ACE와 강의계획서
배재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의 대열에 합류했다. 2014년도에 13개 대학을 선정하고 2015년도에 16개 대학을 선정했다. 올 해 2016년도에는 수도권에...
배재신문  2016-12-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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