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서비스선서를 하고 있는 항공운항과 17학번 신입생들이다. (사진 = 김민지 수습기자)

우리대학 항공운항과는 30일(화)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신입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제4회 항공서비스 선서식을 개최했다. 17학번 2명의 학우들의 사회로 개식을 알렸다. 1시로 예정됐던 개식은 이스타항공 측 귀빈의 사정으로 30분 정도 늦게 시작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귀빈 소개, 손의성 교목실장의 기도와 이스타 항공의 최종구 대표의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윙 수여식에 있어서는 항공운항과 학과장 이성만 교수와 이스타 항공 최종구 대표이사가 직접 윙을 수여했다. 여기서 ‘윙’은 바른 자세와 성품을 익혀 항공승무원의 꿈을 꼭 이루라는 의미가 담긴 배지다. 이 후 신입생 40명이 각자의 멘토인 선배에게 전하는 감사의 영상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4학년 선배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폐식 이후에 약 1시간가량 이스타 항공 최종구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최종구 대표는 “배재대 항공운항과의 선서식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강의 내용은 ▲이스타 항공 소개 ▲이스타 항공을 비롯한 항공사 입사에 대한 방법 ▲저비용 항공사에 대한 소개 ▲세계적인 항공사의 소개 등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중에 질문을 던져 정답을 맞히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