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우들, 일본학생들과 교류하다!

백승아 수습기자l등록2019.08.11 23:34l승인2019.08.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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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출발공항인 대구 공항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학우들이다. (사진=백승아 수습기자)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 까지, 우리대학 학우 20명과 대외협력처 선생님 2명은 일본 큐슈로 단기 일본문화체험연수(이하 단기연수)를 다녀왔다. 5박 6일의 일정이었던 단기연수는 우리대학과 교류중인 나가사키단기대학, 사가여자단기대학, 오이타현립 예술대학교 3곳을 방문해 각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는 것이 가장 메인이 되는 연수였다.

 둘째 날엔 나가사키단기대학, 셋째 날엔 사가여자단기대학, 넷째 날엔 오이타 현립 예술대학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대학에 방문한 학우들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대전과 학교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여, 대전의 위치와 번화가, 학교의 유학생 프로그램과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였다. 또,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경영학과, 한국어문학과, 항공운항과, 무역물류학과 학우들은 1분가량의 학과 소개를 일본어로 준비하여 일본 학생들 앞에서 발표했다. 학우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연수에 동행하신 대외 협력쳐 김찬기 계장께서 유학생 프로그램들을 실례를 들며 다시 한 번 일본어로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일본학생들과 연수에 참여한 학우들은 자유롭게 삼삼오오 모여 각자 교류를 하였다. 사소한 대화를 하기도 하고, 한류에 대한 대화를 하며 각 국의 학생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학생들과 함께, 연수에 참여한 학우들은 각 학교의 학생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점심을 먹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점심 식사 후, 각자 시간을 더 함께 보내고 이별을 하였다. 그 이후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일본 문화를 체험하였다.

 다섯째 날에는 자유 시간으로 명소들을 자유롭게 탐방한다거나, 각자의 방식으로 일본을 체험하였다. 

 연수가 끝난 후 한국에 귀국하여, 연수에 참여한 한 학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배재대학교 경영학과 18학번에 재학중인 이선영입니다.

Q. 이번 일본문화체험연수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배재국제언어봉사단인 파일럿에 선정되어 우선선발이 주어졌고 평상시 일본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8월달 일본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교류하기 전, 일본어 공부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문화연수 스케줄 중 학교홍보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온라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학교홍보와 관련하여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일본문화체험연수에서 얻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친구입니다. 교류대학의 일본학생 뿐만 아니라 5박6일을 함께 보낸 우리대학의 룸메이트 친구들과 정말 돈독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교류한 일본대학의 학생들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유하고 한국에 온 지금까지도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친해졌던 사키가 배운 한국어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구요. 귀여웠어요! 룸메이트 친구들도 모두가 다른 학과에 연결점이 없었지만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겨울방학에 놀러갈 해외여행까지도 짰습니다. 5명이었는데 여행스타일이 정말 잘 맞더라구요! 이번 문화연수에서는 일본, 한국의 좋은 친구들을 알게 된 것이 가장 컸습니다.

Q. 일본문화체험연수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대학교류시간이 짧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교류시간 1~2시간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일정이 전부였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던 사키는 대학수업이 없다며 저희들을 따라와서 자유탐방 시간을 함께 보냈어요! 같이 쇼핑을 하면서 백화점에 취업한 사키의 친구들도 만나고, 자발적으로 안내 가이드가 되어줘서 룸메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아 사키에게 저녁식사로 모츠나베를 대접했습니다. 오이타를 떠나는 때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서 더 돈독한 사이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유탐방 일정을 일본친구와 함께 보낸다면 더 좋은 교류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Q. 혹시 추천한다면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A.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일본어실력이 뛰어난가 아닌가를 떠나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한국에 대해서 알리고픈 열정을 가진 친구들이요. 실제로 저희 룸메이트 중 한명이 우리대학 한국어문학과에 재학 중인 1학년이었는데 일본어는 잘 하지 못해도 학과를 알리기 위해 직접 ppt와 친한 일본유학생의 인터뷰도 자발적으로 따와서 홍보시간에 보여주기도 했어요. 이러한 열정과 진심이 통했는지 일본 친구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더라구요! 새로운 친구가 사귀고 싶고, 한국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우리대학 대외 협력처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수프로그램은 다양한 나라를 어우르며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알지 못하고, 지원자격이 안될 것이라는 생각에 쉽게 포기하곤 한다. 연수에 관한 지원이 있을 때마다 배재콕으로 쪽지가 오긴 하지만, 워낙 다양한 곳에서 쪽지가 많이 오기 때문에 일일이 확인을 하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학과 조교님을 통해서나, 게시판을 이용하여 이런 다양한 연수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과 신청자격을 학생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이런 것들이 활성화 된다면, 이번과 같은 형식인 단기연수가 아닌 일반 연수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일본 큐슈 오이타현 오이타현립예술대학교에 방문한 학우들과 교류에 참여한 일본 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사진=백승아 수습기자)

백승아 수습기자  bsa9907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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