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쓰뿜빠 홍보 사진이다. (사진= 우리대학 SNS인스타그램)

 지난 2일 우리대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를 직접 채용해 카페를 열었다. 국제언어생활관(PA) 1층에 마련된 ‘씨스뿜바’는 장애인7명이 고용돼 학생들에게 맛있는 커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관 등에서 바리스타 교육 이수로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에게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어주었다.

 카페‘씨스뿜바’는 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8까지가 영업시간이다. 또한 카페이름인 ‘씨스뿜바’는 학교법인 배재학당 산하 배재중‧배재고‧배재대‧배재대 부속 유치원이 공통 교가로 사용하는 ‘배재 학당가’에 나오는 응원구호다. 우리대학은 앞으로 카페 ‘씨스뿜바’ 주변을 모든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우리대학은 ‘월평 녹색 나눔의 숲’에 벤치와 멋스러운 조형물을 갖춰 힐링 명소를 만들었다. 무더위가 사그라들고 겨울이 다가오기 전 산책하기 좋은 가을이다. 많은 학우들이 산책과 함께 커피한잔 하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