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 대전 MBC에서 '시청자 제작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우리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6명 17학번 학우들 ▲김보라 ▲박한나 ▲연유선 ▲오희주 ▲윤선영 ▲임진주가 시청자 제작단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 시청자 제작단 위촉식을 참여하는 미디어콘텐츠학과 학우들의 모습이다.

 우리대학 학우들 뿐만 아니라 대전 시내 대학에서 선발된 시청자 제작단 학생들이 만든 영상들은 매주 토요일 9시 10분 대전MBC '내가 그리는 세상'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혹시 본방송으로 시청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MBC 홈페이지와 YOUTUBE에 '내가 그리는 세상'이라고 검색하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에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제작단 학생들에게 자세한 활동 이야기를 물어봤다.

 

Q. 어떻게 mbc 시청자 제작단으로 활동하게 됐나요?

A. 교수님이 권유를 해주셔서 좋은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Q. 본인이 제작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연유선& 김보라 - 우리, 지금, 시장 이라는 제목으로 사람들이 흔하게 가지고 있던 전통시장에 대한 고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화되고 이용하기 쉬운 대전의 시장들을 홍보하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임진주 - 사람들이 대전에 가지고 있는 “대전= 성심당”이라는 인식에 대해, 성심당 주변의 관광지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윤선영&박한나 - '알짠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입니다. 알차고 짠내나는 여행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저예산으로 가볼 수 있는 국내관광지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장소를 저희 영상을 참고하여 여행할 수 있도록 투어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희주 - '뜨거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리의 인두화가’라는 제목으로 현대 공예에 밀려서 옛것으로만 치부되고 있는 그런 공예를 지금 현재에도 화가들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공예 화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입니다.

 

Q. 영상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A. 진주- 제한시간까지는 꼭 만들어서 송출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박한나 - 저는 단순하지 않은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개그 요소를 첨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보라 - 정보 전달을 위주로 하는 영상이다 보니까 쉽게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재미' 와 ‘의미', '감동’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 하였다.

백승아 기자  bsa9907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