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 1번 루트 총학생회 후보자들의 모습이다. 사진: 배재미디어센터)

Q. 각 후보자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기호1번 루트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정후보로 입후보하는 건축학부 15학번 황동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기호1번 루트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부총학생회장으로 입후보하는 일본학과 16학번 전동빈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기호1번 루트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부총학생회장으로 입후보하는 정보통신공학 17학번 우정욱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기호1번 루트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사무총장 입후보 준비중인 의류패션학과 14학번 박성재입니다. 

Q. 각자 출마계기를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총학생회장 입후보자 정동현: 15년도 단과대임원 19년도 과임원 20년도 과 학회장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학교생활을 해오다가 저의 과에 대한 커리어만 생각해왔지 다른 과랑 합작한 프로젝트 등 각자의 커리어를 쌓으면서 지식을 서로서로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없다는 생각만 쌓여있었습니다. 이번 학년도에 학회장을 하면서 다른과와의 학과 커리어에 대한 교류와 사람들간의 만남을 주선을 할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태, 각과들의 고충을 생각하다보니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좀 더 생각을 넓혀 총학생회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면 어떨까, 같이 어울려 하나가 된 학생회가 되어 한 마음 한뜻 된 학교가 되면 어떨까 생각해서 출마를 선언하게 됐습니다.

 부총학생회장 입후보자 정동빈: 우선 저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유학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후 저에게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학과의 학생으로서 과 임원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우분들을 위한, 학우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어우러져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고 싶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부총학생회장 입후보자 우정욱: 지금까지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생회가 진행하는 학생에 대한 활동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휴학중 등록금 반환에 대한 현 총학생회의 활동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학생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 또한 학생회에 바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더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총장 입후보자 박성재: 저는 지금까지 총학생회에서 학우 여러분들을 위해 2년 동안 일을 해왔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학우 여러분들의 가치를 높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 이렇게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모두가 즐거운 캠퍼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Q. ＜공약＞

 총학생회장 입후보자 황동현: 대표적인 공약으로써 교내의 과끼리의 교류가 있습니다. 총학생회가 각 과에 고충스러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교내 과끼리의 교류를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있는데 예시로 들면 충남대 농업대학은 농약을 드론으로 뿌려 서로의 과의 장점을 내세워 서로 커리어를 쌓는 경우가 있고 성신여대 컴퓨터공학과 같은 경우는 과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하는 페이지를 만들어 서로의 커리어를 챙기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도 이런 커리어를 만들어 학생을 먼저 생각하면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부총학생회장 입후보자 정동빈: 여학우분들을 위해 고데기 구비, 위생용품 무료 자판기를 설치할 것입니다. 머리를 정돈해야 하거나 단정해 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고 교내에서 예상치 못하게 위생용품이 필요한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비를 해놓을 계획입니다.

 부총학생회장 입후보자 우정욱: 저희는 코로나19 상황이 다음 학기까지 영향을 지속될 시에 대한 공약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현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고, 2020년도에는 이를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 대응을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강의를 진행할 시 LMS서버 그리고 강의 영상의 화질과 음질에 대한 불만이 잦았던 걸로 확인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를 개선하여 이러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더 좋은 질의 강의를 학우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사무총장 입후보자 박성재: 저희 루트 총학생회는 학업에 지치신 학우 여러분들을 위해 E-스포츠 대회, 벚꽃축제, 할로윈파티 등 많은 학우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오픈채팅방,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총학생회 sns를 활성화하여 학우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것 입니다.

Q. <앞으로의 포부>

 총학생회장 입후보자 황동현: 저희 루트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입장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고 그 입장에 대한 문제점이나 해야할 점을 실천하면서 학생들을 더 생각하고 크게는 사회적으로 또는 사람들 인식들 속에서 학우분들이 배재대에 다닌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싶게 만들고 싶습니다.

 부총학생회장 입후보자 정동빈: 학우분들을 대표하는 자리이니 만큼 일반 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을 반영하며 하나가 되는 배재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총학생회장 입후보자 우정욱: 저희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학생회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고 그에 맞는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나아가겠습니다.

 사무총장 입후보자 박성재: 이러한 포부들과 동시에 저희는 학우분 여러분들을 위해 항상 발벗고 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승호 편집국장  jaysh300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