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에서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재밌고 알찬 학교생활을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인 '학습모둠'을 소개하고자 한다. 작년 1학기 학습모둠 활동 장려상을 수상한 ETS 팀을 만나보았다.

▲ (사진 제공: 영어영문학과 ETS)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팀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영어영문학과 재학생 5인(김현지, 변혜진, 국명하, 김하영, 박다빈)으로 구성된 ETS입니다. ETS는 English Teacher Study의 약자로 2020학년도 1학기, 영어교과교재연구및지도법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 중에서 영어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여 활동한 바 있습니다. 소개해주신대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고요.

학습모둠을 모르는 학생들도 정말 많은데, 학습모둠이란 무엇인가요?

 학습모둠이란 4인에서 10인의 구성원들이 모여 특정 교과목 혹은 자유주제로 활동하는 우리 대학의 비교과 프로그램입니다. 공동체속에서 상생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며 조직에 기여할수 있는 실천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학습모둠'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담당 교수님의 추천으로 학습모둠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같은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고 공부를 함께 하고 싶었던 친구들이 모여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작년에도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학습모둠을 하면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히려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습모둠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가졌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놓칠 뻔했던 부분을 함께 짚고 갈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당연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해졌을 당시에는 줌으로 활동하긴 했지만 학습모둠을 하지 않았더라면 만날 수 없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 있다면 해주세요.

 학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대외활동뿐 아니라 학교 내에서도 배재인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하고 있으니 꼭 참여하여 스펙도 실력도 쌓아 올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전하여 이뤄내는 멋진 배재인이 되길 바랍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학기 학습모둠 모집은 지난달 마감하였지만 학습모둠은 매 학기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학우들은 신청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