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천 원의 아침밥

신지수 기자l등록2023.05.31 20:22l승인2023.06.0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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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는 올해 5월 2일부터 천 원의 아침밥을 시행한다. 천 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는 형태로 시행되고 있다.

운영 기간은 2023년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배식 시간은 아침 8시부터 9시까지이다. 월요일은 80명, 화요일부터 목요일은 120명, 금요일은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요일별로 3찬 이상의 백반식과 간편식을 아침 식사로 제공된다.

▲ 사진: 배재대 제공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배재대를 포함하여 94개 대학을 ‘2023년 천 원의 아침밥 선정대학으로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식생활 문화 전파와 쌀 소비 촉진이 기획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대 청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53%로 모든 연령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학 결식 첫 번째 이유는 다이어트이고 두 번째는 습관이며 세 번째는 시간 부족, 네 번째는 ’입맛 없음‘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2017년 61.8kg에서 2021년에 56.9kg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파른 외식 물가 상승률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청년층에게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취지로 천원의 아침밥이 조성되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많은 학생이 양질의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참여율도 높아지도록 적극 알리겠다. 학생들이 만족하고 대학 생활과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지수 기자  sue91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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