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대전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예진 학우의 작품이다. 최희진 학우는 "평소 즐기던 원두커피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특징을 살렸다"고 말했다. (제공 = 최예진)

지난 5일 (목) 우리대학 미술디자인학부 학우 25명이 대전광역시 주최 제24회 대전디자인공모전에서 상장을 휩쓸어 이목을 끌었다. 대전디자인공모전은 우수디자이너를 발굴해 대전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고자 대전광역시에서 주최됐다. 금상을 수상한 최예진 학우는 국기와 고유색을 살린 터치 커피병 장식을 디자인한 ‘나라별 더치 커피’로 금상인 대전디자인기업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박경미(미술디자인학부·3) 학우는 한국전통수저 포장을 디자인해 동상을 받았으며 특선 4명, 장려상 17명, 입선 2명이 선정됐다.

최예진(미술디자인학부·3) 학우는 “이렇게 큰 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작품이 선정돼 기분이 좋다”며 “같이 밤을 새며 준비했던 조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철 (미술디자인학부 비주얼아트디자인전공) 교수는 “급변하는 시대에 알맞은 융・복합 디자인 교육을 추진한 성과가 결과물로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돌아오는 19일(목) 진행되며, 21일(토)까지 대전시청 2층 전시장에서 수상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