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주시경교양대학에서 제1회 주시경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토론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문제해결 능력 배양과 사회 쟁점에 대한 인식을 통해 리더의 덕목을 배우기 위한 계기로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우리 대학 재학생 3~4명으로 한 팀으로 인원 구성이 가능하다.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주시경교양대학 미래역량교육부 스마트배재관(SPU) 402호로 제출할 수 있다.

대회 주제는 예선으로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가’, 8강 ‘청소년 범죄 연령, 이대로 적절한가’, 4강 ‘남북통일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 결승 ‘정책 결정에 있어 발전과 복지 중 무엇이 우선한가’로 맞춰서 진행한다. 진행방식은 대회장에서 추첨으로 결정되며, 찬성과 반대팀으로 교차 진행을 할 예정이다. 자유토론 시 1회 발언 시간은 팀당 1분 20초로 제한돼 모든 팀원이 토론에 참여해야 한다. 대회 심사 방식은 예선과 8강전에서 심사위원 3인으로 점수 100점, 준결승 및 결승전에서 심사위원 3인 70점과 청중 30점으로 평가된다.

시상으로 ▲최우수상 1팀 총장상(50만원) ▲우수상 1팀 주시경교양대학장상(30만원) ▲장려상 2팀 주시경교양대학장상(10만원) ▲개인시상 최우수 1명(10만원) ▲우수 4명(5만원)으로 상금은 전원 문화상품권으로 증정된다. 개인시상은 8강 이상 진출한 팀원을 대상으로 한다. 주시경교양대학 미래역량교육부 이희영 조교는 “글쓰기와 읽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역량도 활성화돼야 진정한 토론문화를 양성할 수 있다”며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으로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일정은 돌아오는 27일(금) 오후 5시 스마트배재관 U104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