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Best' 하워드대학 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사진 = 김경훈)

Q. <출마 계기>

▲ 조현동(독일어문·3) 정후보자 (사진 = 오준영)

조현동 : 3년 동안 하워드대학의 임원으로서 이번에는 학생회장으로 나아가 학우들께 더욱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오민석 : 이번 년도에 임원으로서 체육대회나 각종 축구대회를 준비하며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출마했다.
이창민 : 학생들에게 많은 걸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한계를 많이 느꼈다. 단과대에서 추진을 하면 어떨까하는 마음에 출마했다. 지난 2012년 외국학대랑 인문대가 합쳐졌다. 그것에 대한 융화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 오민석(영어영문·2) 부후보자 (사진 = 김경훈)

Q. <주요 공약>

(공약1) 금연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공약2) 하워드대 특성상 외국인이 많기 때문에 농촌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공약3) 지금까지는 단과대 SNS로 소식만 알려줬는데, 대전지역 내 대외활동 등도 공지를 해서 하워드 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공약4) 슬리퍼, 담요, 충전기 등 휴대하기 불편한 물품을 항상 사무실에 위치해 대여하는 것이 있고, 방향제나 물비누를 설치하는 작업을 구상하고 있다.

사전에 조사가 이뤄졌는가?
조현동 : 충분히 알아봤다.

취업과 관련해 학우들의 관심이 적어 SNS로 유도를 하겠다고 했다. 공약을 보면 대전지역 내에 학교나 학생회가 아니더라도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학교에 관심이 적어서 정보를 유도하겠다고 했다. 학내 소식 전파에 대한 공약이 누락된 것 같다.

조현동 : 공약이 아니라 개인적인 포부를 설명한 것이다. 하지만 사업을 준비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조율할 수 있을 거라 본다. 하지만 취업과 관련해서도 많은 정보를 올릴 수 있다고 보며, 자격증 시험문제집 등 각종 책자들을 단과대 사무실로 기부를 유도하겠다. 기부는 하워드대 소속 선배들께 요청할 계획이다.

공약 외에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 있는가?

조현동 : 특별히 공약으로 명시되진 않았으나 기회가 되면 시험기간에 음료수를 나눠주는 사업도 하고 싶다. 특별이벤트로 계획 중이다.

<등록금 정책>
조현동 : 선거가 끝나고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하에 중심을 맞춰 학생회장들을 도울 것이다.

▲ 이창민(심리철학·3) 사무국장 (사진 = 김경훈)

Q. <앞으로의 포부>
조현동 : 언제나 학우들을 위해서 학우들에 의한 학생회장으로서 봉사하며 친구 같고 멋진 행사를 통해 많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 올해 동고동락 학생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멋진 학생회를 만들고 싶다. 무엇보다 학우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

오민석 : 학우들을 ‘보여주기식’이 아닌 챙겨주는 학생회가 되겠다.

이창민 : 현실적으로 많은 학우들이 취업에 집중하다보니 학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학교생활에 흥미를 부여하고 배재대학교라는 대학에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