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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37회] 수필 부문 가작
나, 오늘은 TV를 켤게 연극영화학과4 권나은 나는 TV를 잘 켜지 않는다. 좋아하는 드라마가 시작될 시간이 지났는데도 시간을 죽이며 끝내 TV를 켜지 않는다. 내용이 궁금하면 드라마가 다 끝나고 나서야 인터넷을 켜 간략한 내용 몇 줄이 실린 기사를 ...
배재신문  2022-09-14 10:24
[수상작] [제37회] 수필 부문 당선
성을 무너뜨리는 여자국어국문학과4 황지선 너는 모래성 같아. 위태로운 말다툼의 결말이었다. 애써 쌓아놓으면 너무 쉽게 무너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은 의미를 가졌다가 이내 뜻 모를 자음과 모음으로 변했다. 처음 귀로 들어온 말은 아니었다. 몇...
배재신문  2022-09-14 10:23
[수상작] [제37회] 시 부문 입선
이상충한국어문학과2 문상호 F는 이상을 존경하였다 이상에게 충성을 다했다 이상의 작품을 보기만 해도 느낄 수 있는 그 독특함을 존경하였다 그러나 이상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F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많았다 F는 걷던 걸음을 멈추고 그리고 어디 한 번 이...
배재신문  2022-09-14 10:21
[수상작] [제37회] 시 부문 가작
악몽을 먹는 변기한국어문학과1 곽남경 나는 몸속에 소용돌이를 키운다작은 놈도 큰 놈도 가라앉고 마지막엔 결국 소리만 남아 잠시 헛바퀴를 돈다(그것이 비명을 닮은 것은 착각이 아니다) 가두어진 흐름은 어떤 궤도를 만든다스스로도 벗어날 수 없는 원 별을 ...
배재신문  2022-09-14 10:20
[수상작] [제37회] 시 부문 당선
구멍김영곤(한국어문학과 석사 1학기)재봉틀 같은 쌘비구름이 오래 머물러 있다자정의 하늘에심장은 차갑고 발만 따뜻하다몰래 우는 하늘을 문지르는 번개소리밤새 뒤척이던 창문이잠시 얇은 잠을 끌어당겨 덮고 있다 한쪽으로만 돌고 있는 굵은 시계소리창틀 너머의 ...
배재신문  2022-09-14 10:19
[수상작] 제 37회 배재문학상 수상자 발표
클릭하면 해당 작품으로 이동합니다.「시 부문」 당선김영곤(한국어문학과 석사 1학기)【구멍】가작곽남경(한국어문학과·1)【악몽을 먹는 변기】입선문상호(한국어문학과·2)【이상충】「평론 부문」당선강석현(국어국문·4)【멍든 열매의 신기루 - 한강, 『내 여자의...
배재신문  2022-09-14 10:15
[심사평] [제36회] 수필 부문 심사평
2015년 「배재문학상」 : 수필 부문 심사평정문권(한국어문학과 교수)사람들은 힘든 시대를 살아갈수록 자신의 내부에 매달리게 된다. 이런 사람의 심리를 표현하는 대표적 문학 장르가 수필이라 할 수 있다. 수필이 자신 내부의 이야기를 담아 낼 수 있는 ...
배재신문  2022-09-14 09:58
[심사평] [제36회] 소설 부문 심사평
2015년 「배재문학상」 : 소설 부문 심사평김화선 교수(한국어문학과)소설가 김연수는 소설가의 일이 무엇인지 한마디로 말하라면, “할 수 있는 한 가장 느리게 글 쓰는 일”이라고 대답하겠노라 말했다. 그에게 소설이란 “인간이 겪는 고통의 의미와 구원의...
배재신문  2022-09-14 09:57
[심사평] [제36회] 시·평론 부문 심사평
2015년 「배재문학상」 : 시·평론 부문 심사평강희안(시인, 교양교육부 교수) 금번 배재신문사에서 주관한 배재문학상에 투고된 시와 평론들은 크지는 않지만 각기 자신만의 개성적인 시각들이 눈에 띄었다, 나름의 인식과 그에 걸맞는 표현, 나름의 문학적 ...
배재신문  2022-09-14 09:52
[수상작] [제36회] 소설 부문 가작
오늘만큼은이한제 “그러므로 타동사는 가주어와 함께…….”책상 위 노트북에서 인터넷 강의는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다. 침대 밑으로 동전 한 개가 크게 원을 그리며 굴러간다. 설우는 주머니에서 다시 동전을 꺼내어 굴린다. 이번에는 ...
배재신문  2022-09-14 09:47
[수상작] [제36회] 평론 부문 입선
백석, 조국을 위해 시를 쓰다이상윤1. 1930년, 백석의 자리우리나라의 문학사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검열과 핍박을 받아온 시기는 과연 언제였을까. 아마 많은 사람들은 일제강점기 시대라고 대답할 것이다. 일제의 식민지 정책으로 인하여 많은 문학인들이 ...
배재신문  2022-09-14 09:46
[수상작] [제36회] 평론 부문 입선
선택으로 만난 ‘숭고한 희생’이세진1. 선택의 공간 그리고 인간의 삶을 선택의 삶이라고해도 무방할 만큼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점심 메뉴를 정하는 간단한 것에서부터,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일까지 선택 행위는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 되어...
배재신문  2022-09-14 09:45
[수상작] [제36회] 시 부문 입선
망각의 방강석현눈(目) 앞이 번쩍하고형광등이 나가자사각의 선마저 사라진다 아늑한 촛불을 켜니어둠은 저만치 물러난다 꽁꽁 닫혀 있는 입겨우 숨을 튼다 충혈된 눈빛과 마주치자밀랍의 눈물이 바닥을 메운다 다시 눈(目) 앞이 번쩍하자깊은 망각의 시간에 묶여선...
배재신문  2022-09-14 09:45
[수상작] [제36회] 시 부문 입선
익명의 섬송귀옥물뿌리개 들고 옥상으로 가는 윗층 남자를 보았다집주인에게 가까스로 출입을 허락받은 그곳그녀는 문에 자물쇠를 채웠다시간을 잊은 악다구니, 거친 숨소리, 코고는 소리지하보다 새벽의 옥상은 눈물겹게 고요하다아무렇게나 버려진 꽁초 같은 그녀의 ...
배재신문  2022-09-14 09:45
[수상작] [제36회] 시 부문 당선
뻐꾸기 날아드는 마을서지혜 소복이 쌓인 울음 사이로죽은 할미가 법금법금 울었다흰 산꼭대기 비탈에 기대어있는 마을 하나예년만큼 아무도 가닿지 않은그 골짝엔까무룩 침을 삼키듯 목을 넘긴 사람들이 많아,밤엔 뻐꾸기가 날아들었다거두지 못한 채 버려진 무밭이머...
배재신문  2022-09-14 09:44
[수상작] [제36회] 수필 부문 입선
흔들려도 괜찮아이재희고등학교 시절, 엄마는 한창 힘들어하던 나를 차에 태워 무작정 남해바다로 출발했다. 저기 고개 넘어 북한이 보이는 곳에 사는 나에게 남해 바다로 내달리는 길은 멀기만 했다. 길고 긴 길에 지쳐 바깥의 풍경에도 무뎌질 때쯤 온 시야를...
배재신문  2022-09-14 09:41
[수상작] [제36회] 수필 부문 당선
식탁 밑에 사는 엄마황지선엄마는 방이 없다. 엄마는 식탁 밑에서 살았다. 오전에는 할머니 눈을 피해 들어가 살았고, 밤에는 거기다 나를 앉혀두곤 소주를 마셨다. 너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내 대답을 안줏거리 삼아 술을 마시는 엄마가 싫었던 나는 ...
배재신문  2022-09-14 09:40
[수상작] 제36회 배재문학상 수상자 발표
클릭하면 해당 작품으로 이동합니다.「시 부문」당선서지혜(국어국문·4) - 【뻐꾸기 날아드는 마을】가작송귀옥(한국어문학·석사2학기) - 【익명의 섬】입선강석현(국어국문·3) - 【망각의 방】 「평론 부문」입건이세진(국어국문·4) - 【선택으로 만난 숭고...
배재신문  2022-09-14 09:38
[보도] 일제시대의 문학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해야하나
"40년 일본 정부 밑에서 일본에 협력한 자, 아니한 자를 가리고 협력한 자 중에서도 참으로 협력한 자, 할 수 없어서 한 자를 가린다고 하면 그 결과가 어찌 될 것인가. 더 엄격하게 말하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도 협력이다." 우리나라의 최초 근대...
노시원 기자  2022-09-13 17:26
[보도] 다가오는 가을, ‘짠테크’로 목돈 마련해보자
▼ 치솟는 물가로, 특히 20대 지출에 부담 느껴 무지출 챌린지 유행해▼ 절약만을 강조하는 무지출 챌린지보다 절약과 소비를 모두 생각하는 짠테크가 더 현실적▼ 짠테크를 실현하려면 동기부여, 목적성, 지출의 필요성 인식이 중요해 필자는 자주 장을 보는데...
이지숙 기자  2022-09-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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